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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남시가 함께합니다

성남시와 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의 취업지원 협약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0/24 [07: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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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와 성남시가 운영하는 찾아오는 취업상담실’ 현장에 가다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성남시학습관(미금역)   © 비전성남
 
지난 8월 30일 성남시는 방송대 재학생과 졸업생 취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직업상담사가 방송대 성남시 학습관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 달에 1~2회 학교를 찾아가 현장에서 취업상담을 한다. 2시부터 5시까지 상담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성남시학습관 내 강의실에서 1시간에 1명 상담을 원칙으로 한다. 
 
▲     © 비전성남
성남시와 방송대의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된 ‘찾아오는 취업상담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학생들의 전화가 성남일자리센터로 전화가 쉴 새 없이 걸려 왔고 취업문의도 많았다. 취업에 대한 고민과 취업이 절실하던 많은 학생들의 기대를 알 수 있다. 
 
▲     © 비전성남
10월 19일,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성남시학습관 내 현장 취업상담장인 Job 카페에는 직업상담사 2명이 각각의 내담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직업상담사는 내담자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하고 있었고 내담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내담자의 흥미, 적성과 맞는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 내담자의 활동상황을 기록하고 궁금한 것을 물었다. 또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도 도움을 주었다.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시간이 어느새 한 시간을 넘겼다. 상담실의 공기가 변해 있는 것이 느껴졌다. 서로간의 소통이 상담실 안의 공기를 달구며 흐르고 있었다.  
 
▲     © 비전성남
상담실을 찾은 안현종(경영학과 3년) 씨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랐는데 그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었다. 혼자서 고민하던 것과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자신도 방송대에 재학 중이라는 성남일자리센터 유연희 직업상담사는 “상담일정이 맞지 않으면 전화상담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가까운 곳을 안내해 주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적극 도전하라. 면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성남시일자리센터 블로그에 Job 카페 참여 신청 방법이 있다.”며 학생들이 ‘찾아오는 취업상담실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랐다.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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