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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의 축구 공정, 동아프리카로 뻗어 나간다

탄자니아 총리 예방 · 축구산업 협력 MOU 체결, 신시장 구축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0/24 [07:5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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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탄자니아 정부 간 MOU 체결     © 비전성남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적 모델을 만들어가는 성남FC가 탄자니아 정부와 축구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K-MARKET 조성 사업의 스포츠 분야 기업으로 참여해 탄자니아를 방문한 성남FC 대표단은 축구 산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탄자니아에 전수하고 탄자니아와의 축구 교류를 통해 동아프리카 우수인재 발굴 및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탄자니아 정부와 MOU를 맺었다.
성남FC 대표단은 9월 21일부터 일주일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과 므완자에 머물며 탄자니아 축구협회장, 산업무역투자부장관, 정보문화체육부 장관 등과 차례로 만났고 9월 27일 최종적으로 카짐 마자리와 국무총리와 미팅을 통해 상호 협력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은 탄자니아를 허브로 K리그에서는 아직 생소한 동아프리카지역을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한다. 먼저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유소년 대표팀을 초청해 축구와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 탄자니아 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우수 유소년선수 발굴을 위한 현지 공개테스트도 추진 할 계획이다.
성남은 이번 기회로 동아프리카 우수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탄자니아 정부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아프리카 공동체 5개국으로의 축구 산업 협력 확대와 신규 시장 구축에 대한 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축구와 문화,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성남FC 대표단은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의 서신을 카짐 총리에게 전달했다. 이 구단주는 “축구를 시작으로 성남시와 탄자니아국가 간 단계적 협력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 공적 개발원조 사업 지원 등 축구를 넘어선 외교적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카짐 총리 역시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을 대신해 “성남FC와의 협력을 위해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상호 축구 산업에 대한 투자와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성남FC 031-708-4133, www.s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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