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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즐기는 성남시 청소년 창의과학축제

‘즐기자! 순수과학, 채워진다! 호기심, 탐구하는 청소년’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0/27 [12:3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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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과학축제 댄스공연1     © 비전성남
 제7회 성남시 청소년 창의과학축제가 10월 22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시청소년재단,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 행사는 ‘즐기자! 순수과학, 채워진다! 호기심, 탐구하는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가상현실체험1     © 비전성남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를 생활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반을 제공하자는 목표로 기초 순수과학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가상현실VR체험,  로봇축구와 배틀 등 특화된 과학체험이 가능하도록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는 초·중·고  과학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70개의 순수과학 체험부스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25개의 창의과학 체험부스 및 기타 운영지원부스를 야외광장에 설치했고, 초청강연과 슬로건 공모전, 가족과학 경진대회 및 게임장소로 이루어진 실내 행사장, 공연이 펼쳐진 중앙무대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또한 각 부스를 체험한 후 안내책자에 스티커를 채우면 핫도그, 어묵 등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을거리도 받을 수 있어 관람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내 마음대로 착시팽이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 불곡초등학교 영재학급 차혜환(초등 6)  어린이는 “방문하는 친구들이 많아 쉴 틈이 없어 조금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었어요.  체험으로 배우면 과학원리들이 훨씬 재미있거든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영덕여고 혈액형 팔찌 만들기     © 비전성남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순수과학 체험부스에는 분당영덕여고 생명과학동아리 BIO-D의 <혈액형 팔찌 만들기>와 분당중학교 M.L.S의 <DNA 모형 만들기>, 중부초등학교 <색 분리를  이용한 장미꽃 만들기> 같은 특이하고 차별화 된 체험이 많아 늦게까지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 DNA 모형만들기 체험     © 비전성남
축제를 주관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김성룡 팀장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즐거운 과학체험으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행복한 성남시로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양시원 기자seew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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