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사회는 1월 11일 10시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에서 분당구 갑 지역. 이어서 오후 3시에는 수정구민들과의 인사회가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에서 있었다. 수정구민들과의 인사회 현장을 찾아보았다.
새해 인사회에서 의견을 이야기할 때 지켜야할 사항, ‘했던 얘기 또 하지 않기, 짧게 이야기하기, 다른 사람 얘기 하는데 방해하지 않기’는 잘 지켜지고 있었다. 시민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현장이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하고 쉽지 않은 문제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신흥 2동 주민이 1공단 지역 개발에 대한 질문을 하자 “1공단 부지는 2/3 정도를 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다. 올해 전반기 중 매입할 것이다”라고 대답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직접 질문하지 못한 민원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민원은 이메일로 제안하는 것이나 직접 제안하는 것이나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한다. 처리결과도 전달 될 것이다”라고 했다. 열띤 질문과 대답은 약속된 시간이 되어 마무리됐다.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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