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오전 11시 수정구 산성대로 301, 성남우체국 건립부지에서 신청사 기공식이 있었다.
현장소장의 공사현황 보고에 이어 기공식 축사와 시삽식이 진행됐다.
박영일 현장소장은 공사현황 보고에서 오는 2019년 6월까지 사업규모 총 383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부지 6,115제곱미터(약 1,850평), 연면적 2만983제곱미터(약 6,347평)에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지으며 135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춘다고 설명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축사에서 “신축 건물이 완공되는 2019년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분당, 서울 송파, 용인 수지 지역의 늘어나는 우편물을 효율적으로 집하하고 배송하는 거점 우체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우체국을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지역주민에게는 추억의 장소였던 성남우체국의 본 모습이 사라져 아쉽지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신축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심희주 기자 heejoo719@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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