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의회 의원님들께 감사 인사하러 왔어요!”

청소년행복의회 학생들, 성남시의회 찾아 감사패 전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2/23 [14:50]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청소년 행복의회 학생들이 성남시의회를 찾아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 비전성남
성남시에는 청소년 관련 각종 문제를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안을 모색하는 ‘청소년 행복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성남시의회에서 직접 본회의를 열고 청소년 관련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등 실제 의원 못지않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렇게 지난해 첫 번째 행복의회가 구성되고 나서 꼭 1년이 흘렀다. 의원들과 학생들은 그간 숱한 만남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면서 끈끈한 사제지간이 됐다.이렇게 1년간의 임기를 마친 학생 의원들이 성남시의회를 깜짝 방문했다. 긴 시간 동안 의회 안팎에서 피드백과 교육에 참여해 아낌없이 지도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제작해 찾아온 것이다.
학생들이 손수 작성한 문구가 새겨진 감사패를 본 의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의원들은 “아직 어린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제도와 시정 및 의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많은 것을 느꼈다. 학생들을 보고 성남시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생겼다. 우리 역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