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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통공예가’ 전통공예 체험 교실

한지, 국악기, 나전칠기, 유리 공예… 성남시민 2,300여 명 참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5/24 [07: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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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5월 10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중원구 은행2동 소재 성남시민속공예전시관에서 시민 2,30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공예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한지공예, 국악기, 수공예, 나전칠기, 유리공예 등5개 분야별로 매회 과목당 35명 내외의 사전 신청을 받아 모두 67회 수업이 이뤄진다.
한지공예 분야는 명함집, 손거울, 6각·4각 연필꽂이, 꽃 접시 만들기를, 국악기 분야는 단소 만들기등을 한다. 수공예 분야는 종이를 꼬아 일정 틀에 붙여 만드는 지승공예, 종이로 골격을 만드는 지호공예를 배울 수 있다. 나전칠기 분야는 나전함,나전 손거울, 천연 옻칠 나전 손거울만들기, 유리공예 분야는 유리에 공예 장식 붙이기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은 격주에 한 번 2시간씩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공예산업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참여하려는 개인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단체등은 성남도시개발공사 담당자 이메일(younghee1151@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민속공예전시관(산성공원 내)은 공예산업 육성과 전통문화 전승계도를 위해 설립한 전시관으로 성남시와 (사)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운영한다.
성남시의 민속공예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장소를 제공하는 이곳은 100여 명의 전통공예 작가가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전시관 소속 공예가는 나전칠기장, 도자장, 대목장, 소목장, 목조각장, 목칠장,조선칠기장, 지장, 침선장, 화각장 등이 있다.
전시관에는 공예인 공예품 작업실,제1전시관(생활용품류), 제2전시관(가구류), 제3전시관(경진대회 수상작 등 우수공예품), 전통공예 체험문화교실, 나전칠기 전수관(무형문화재 배금용)이 마련돼 있다.전시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
 
버스 : 9, 33-1, 10, 10-1
 
기업지원과 산업진흥팀 031-729-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