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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초·중·고생 8년 연속 학원 수강비 면제

성남시-학원연합회 ‘희망 Study 성남’ 네 번째 협약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5/26 [07:4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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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성남시-학원연합회 ‘희망 Study 성남’  8년째 이어져     © 비전성남

  성남시는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고생 학원 무료 수강 서비스를 8년 연속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성남시학원연합회(회장 엄덕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5월 25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 무료 수강 지원사업인 ‘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사업 기간 2년을 약정으로 2011년 첫 협약을 한 이후 네 번째다.
 
협약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00여명(연인원 1500명)의 청소년은 학원수강, 진로상담 등의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는 종전대로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123곳 학원에서 영어나 수학 등 자신이 원하는 1개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제공하는 수강료 면제 금액은 연간 약 2억원씩, 총 4억원 상당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원 수강을 하려는 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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