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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리더! 성남중원시민경찰연합회

창립 2주년 뜻 깊은 기념식 열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7/08 [10:0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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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성남
지역의 치안리더로 활동 중인 ‘성남중원시민경찰연합회’가 창립 2주년를 맞이했다.
7일 오후 중원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2주년 기념식은 여느 기념식과 달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     © 비전성남
중원시민경찰 대원들은 ‘창립 2주년을 어떤 식으로 기념할까’에 대해 고민하던 중 ‘화려한 기념식 보다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십시일반,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한다. 회원들이 기탁한 성금으로 쌀 4킬로그램 150포, 라면 150박스를 준비했고, 준비한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창립 2주년 기념식으로 대신했다.
상대원 3동, 하대원동, 상대원1동 복지관에 전달된 물품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 김명섭 중원시민경찰연합회장     © 비전성남
김명섭 중원시민경찰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치안리더로 범죄 예방활동은 물론 숨은 봉사자로소외계층 돌봄, 청소년 선도 등 범죄 없는 중원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소감을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과 김광식 중원경찰서장은 “시민경찰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 안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한 목소리로 전했다.
이 자리를 통해 시민경찰 활동에 모범을 보인 회원에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성남시의회에서 주어지는 수상의 영광도 주어졌다.
 
▲     © 비전성남
경찰업무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 지역사회 치안네트워크구성,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창설한 시민경찰대는 관 내 우범지역 순찰, 여성안전확보 협력, 방범활동 캠페인, 재개발지역 공·폐가 범죄 사전예방 캠페인, 어르신 섬김 급식봉사 등 지역의 치안리더로 민·경 협력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 돌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윤현자 기자 yoonh11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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