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4회 째 열리는 마을 축제,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은 하대원 주민들이 가진 끼가 발휘되는 날이다. 우리 동네에서 제일간다는 자부심으로 노래를 잘하는 사람,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 에어로빅, 댄스에 소질이 있는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 가진 재능을 뽐내는 날이다.
2부 본 행사는 자칭 국민 MC 엄용수 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관중석의 웃음으로 시작됐다. 노래, 댄스 , 연주, 시낭송 등 총 14팀 출연자들의 경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탈북가수 권설경, 걸그룹 ‘싱싱걸즈’, 전년도 우승팀 ‘하우머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열기는 더해갔으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열띤 경연의 결과는 ‘브라스밴드’를 연주한 ‘디토브라스’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축제는 주민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흥을 즐기며 화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252(하대원동) 윤현자 기자 yoonh1107@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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