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대학생 50명이 14일 오전 10시 시청광장을 출발하여 9박 10일간 독도사랑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 비전성남 | |
성남시 대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땅 독도 수호 의지를 알리기 위해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9박 10일 간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학생들과 악수를 하며 응원하고 있다. © 비전성남 | |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7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대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은 “힘들겠지만 동료들이 함께 가니 서로 힘이 될 것”이라며 50명 참여 대학생을 격려했다. © 비전성남 | |
대학생들은 출정식과 함께 성남시청을 출발해 독도까지 180㎞에 이르는 행군 일정에 들어갔다.
하루 약 20㎞씩 걸어서 철원~화천~양구~고성~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입성하는 일정이다.
대장정 기간에 숙식은 마을회관이나 초·중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쳐놓고 해결한다.
▲ 제3회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대장정 참여 대학생들 파이팅! © 비전성남 | |
독도에 입성하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플래시 몹을 펼쳐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표현한다.
경북 울릉군수는 완주 대학생들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준다.
시는 참여 대학생들의 역사관과 주권의식을 더욱 견고히 해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대장정 행사는 시대복지공감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최근 2년간 12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105명이 완주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