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성남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시민들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감’이 있다. 새롭게 단장한 갤러리 ‘공감’은 LED스포트라이트를 설치해 작품의 조명각도를 맞출 수 있게 했다. 시민들 스스로 작품을 쉽게 전시할 수 있도록 벽면을 시공했다. 배려가 돋보이는 갤러리 ‘공감’은 시민들에게 대단한 인기 공간이 됐다. 그날은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갤러리 ‘공감’을 찾았다.
이 사진을 보면서 벌레만이 먹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또 다른 먹이사슬의 비밀을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작품 한 장을 담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리는 작가의 인내심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에 감동을 받는다.
최선일 작가는 성남시 공무원이다. 성남시 소식지 『비전성남』을 제작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밤낮을 뛴다. 사진기능사 자격증도 가진 최 작가는 지난해 남한산성 세계유산등재 기념 ‘남한산성 전국사진공모전’에 입선, 한국사진작가협회 정식작가로 등단했다. 2017 전국 공무원 미술경연대회 사진부분 입선 등 전국 각종 사진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한 경험을 살려 『비전성남』 사진 한 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사람들의 표정을 읽어내는 인물 사진을 담아내고 싶다”는 최선일 작가는 현재 한국작가협회 성남지부 회원, 은행나무 등 동호회 작가들과의 교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혼이 담긴 사진작품 속 세상으로 들어가 보자.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청 갤러리 공감서 8월 13일까지 성남은행나무 사진동호회 회원展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