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족여성과(과장 김영숙)가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해 올해도 60명의 성남 여성이 지도자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4월 18일 시작된 제12기 교육은 8월 8일 16주 동안 성남 여성을 대상으로 리더의 역할(이희선 교수)을 시작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셀프경영, 전통공예의 이해, 글쓰기, 스피치코칭 등의 실습과 웰다잉(well-dying), 숲 현장체험, 과정평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성악중창단의 멋진 화음으로 시작된 수료식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신해 김옥인 복지보건국장이 축사를 대독했다.
윤순형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 원복덕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축하의 자리에 참석했다. 성남시 여성지도자협의회 각 기수 회장과 최순호 수석부회장이 참석해서 후배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생 전원에게 장미꽃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광경도 눈에 띄었다.
김영란 부회장은 “실생활과 연관된 교육, 가치 있는 사회봉사에 유익한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주위에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광릉수목원 숲 체험을 통해 행복지수가 높아짐을 느꼈다”고 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윤순 학생회장 등 3명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16주 동안 결석하지 않은 19명이 개근상을 수상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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