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등록된 3~6급 저소득층 경증장애인 4,105명이 10월 20일부터 매월 5만 원의 장애수당을 받게 됐다. 다른 지자체보다 월 1만 원(연 12만 원)이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는 상대적으로 정부 지원이 적은 저소득층의 3~6급 경증장애인 수당 4만 원(국·도비)을 1만 원 올려 지급한다. 앞서 시는 복지부와 사회복지제도 신설 변경 내용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성남시의회 의결 절차를 밟았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49조에 근거해 만 18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운데 장애 등급 3~6급이다. 1~2급 저소득층 장애인은 장애수당(월 4만 원) 외에도 장애인 연금, 사회적응 활동, 의료기, 재활보조기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이번 1만 원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 031-729-288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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