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수정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중백)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산성파출소(소장 임광기)와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중백 산성동장, 임광기 산성파출소장을 비롯해 산성 주민자치위원회 채석준 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재민 민간위원장, 통장협의회 이순애 회장과 파출소 관계자가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위기 가구 발굴과 안정적 복지서비스 위해 최선 다해
이중백 산성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성동에 주민들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행정복지팀이 보강되면서 새로운 업무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중에 이렇게 산성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서 반갑고 고맙다”며 “파출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위기 가구의 발굴과 주민들의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호협력 동해 다각적 지원에 적극 협조
이어 임광기 산성파출소장은 “그냥 같이 협조해서 하면 되지 무슨 협약식이냐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위기 가구의 개인정보 공유 등 법 테두리 안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협약이었다”고 설명하며 “오전 7시부터 동네를 돌아보는 부지런한 동장님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일하게 돼서 기쁘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다각적 지원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산성파출소는 이날 협약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연계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위험 우려 가구 방문 시 동행에 협조하기로 했다. 촘촘한 지역 사회 복지안전망, 신속한 지원 기대
김정숙 맞춤형복지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에 놓인 주민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산성동파출소에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다수의 주민 고충민원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돼, 방문상담 후 대상가구에 맞는 복지서비스와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있다.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성남시 50개 동 주민센터 가운데 맞춤형복지팀이 신설(9.1)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한 곳이다. 정경숙 기자 chung0901@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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