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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종합홍보관에 스마트홈 체험존 설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4/02 [10:1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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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TV를 켜거나 집 밖에서 가스레인지의 불을 끄는 등의 첨단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성남시청에 마련됐다.
 
성남시는 시청 2층 종합홍보관에 내에 ‘스마트홈 체험존’을 설치해 4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 공보관실 -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에 설치한 스마트홈 체험존     © 비전성남
 
스마트홈은 인터넷 통신 기능과 센서가 내장된 물체를 스마트폰 앱이나 음성으로 원격 조정하는 주거공간이다.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이 접목돼 작동하는 원리다.
 
시청 스마트홈 체험존(166㎡)은 실제 가정집처럼 현관, 다용도실, 실내정원,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침대, 가스레인지, 전기 포트, 가상현실 게임기 등 23개의 스마트 제품이 설치됐다.
 
▲ 공보관실 -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스마트홈 체험존에서 설정 온도에 맞춰 전기 포트의 물이 끓는지 확인 중이다     ©비전성남

들어서자 마자 안면인식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각 공간 조명의 색상·조도를 조절할 수 있다. 침대에 누워 수면질 측정 체험도 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역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과 진화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을 알리려고 홍보관 내에 체험존을 설치하게 됐다. 최근 3개월 공사 기간에 들어간 사업비는 9,600만 원이다.
 
▲ 공보관실 -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스마트홈 체험존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 중이다     © 비전성남
 
시청 스마트홈 체험존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다. 회차별 20명씩 1시간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에 전화(031-729-2066)나 현장 방문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825㎡ 규모 성남시청 종합홍보관은 성남시의 역사와 발전과정, 시정·시책 등을 영상과 전시물로 보여주는 곳이다.
 
▲ 공보관실 -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스마트홈 체험존에서 사물인터넷 기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비전성남
 
지역 내 72곳 초등학교 3학년 교과 과정인 ‘우리 고장 성남’의 현장 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데다가 하늘극장, 공감갤러리를 끼고 있어 연간 방문객이 5만7천여 명(하루 평균 156명)을 넘는다.
 
문의: 공보관 SNS홍보팀 031-729-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