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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 성남시 22곳 물놀이장 9일 개장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6/01 [09:4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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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과 - 능골공원 물놀이장     © 비전성남
 
성남시내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된 22곳 물놀이장이 6월 9일 동시 개장한다.
 
성남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 각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 탄천 물놀이장     © 비전성남

탄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모두 5곳에 있다. 휴게 그늘 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산성동 단대공원, 태평4동 영장공원, 중원구 은행1동 은행공원, 중앙동 대원공원, 상대원1동 사기막골공원, 창곡동 위례주제공원, 분당구 정자2동 능골공원 등 8곳에 조성됐다. 벽천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 시설이 있다.
 
이 중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물놀이장보다 2시간 단축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에 휴장한다.
 
▲ 공원과 - 단대공원 물놀이장     © 비전성남
 
주택가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된 물놀이장 9곳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양짓말·양지동·신흥2동 정다움·상대원2동 꿈마을·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푸른꿈·금광2동 자혜 놀이터 등이다. 워터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를 한다.

성남시내 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하루 평균 4,298명, 연인원 23만6,364명이 다녀갔다.
 
▲  성남시 물놀이장 현황표       © 비전성남
 
문의: 공원과 공원운영1팀 031-729-4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