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은 세제가 물과 같은 상태여서 용기 안의 세제가 빨리 줄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설거지 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주방에 서 있는 시간이 짧아지고 힘이 덜 든다. 그리고 물을 아낄 수 있어 참 좋다. 재료 코코넛 오일 400g, 가성가리용액 214g, 설탕 36g, 증류수 216g, 희석시킬 때 사용할 증류수 400g, 쌀뜨물 발효액 400g, 향이 조금 필요하다. 만드는 법 ❶ 가성가리와 증류수를 1:1로 섞어 둔다. ❷ 끓는 물에 설탕을 녹인 뒤 밀봉해 둔다. ❸ 적당량의 오일을 70~80도로 맞춘다. ❹ 오일에 가성가리 용액을 섞는다. 거의 푸딩 상태가 될 때까지 섞어 핸드블랜더를 들어올렸을때 반죽이 끊어지지 않고 반죽 위에 그림이 진하게 그려질 정도로 섞는다. ❺ 설탕용액을 70~80도에 맞춰 4번에 섞는다. 블랜더가 돌아가지 않을 때까지 섞어야 한다. ❻ 풀 같은 상태가 될 때까지 주걱으로 치면서 거품을 뺀다. ❼ 물에 1:1로 희석한다.(6번의 상태가 바닐라아이스크림 같은 상태에서 투명한 상태로 변했을 때) ❽ 넣고 싶은 향을 넣는다. 주의점 세제를 잘 만들려면 설탕을 물에 녹여서 데우지 말고, 꼭 물을 먼저 끓인 뒤에 설탕을 녹여 온도를 맞춰야 한다. 설탕물을 데우면 설탕이 가라앉아 눌어붙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누를 만들 때 꼭 필요하지만, 가성가리가 피부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서 다루는 것이다. 자, 그럼 남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할까 생각하며 만들어 보자. 도움말 마리 최연실 실장 708-3071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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