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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3주년 - 수도권 대표 살기좋은 첨단도시

  • 관리자 | 기사입력 2009/06/23 [15:3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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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시민의 행복 가꾼다

2년 연속 전국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한 성남은 첨단지식산업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 민선4기 3주년을 맞아, 100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시정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1. 미래지향적 첨단도시

도시정비 & 택지개발
= 기존시가지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한 수정·중원구 도시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1단계 단대구역과 중동3구역 사업 착공에 이어 신흥2·수진2·중1·금광1구역 등 2단계사업, 은행2구역과 태평2·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촌지구와 판교지구에 이어 향후 여수지구와 위례지구 택지개발이 완료되면 광역도시체제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다.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전선지중화사업도 지난해 중앙로변에 이어 공단로는 2011년, 구미동 송전선로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도제한 완화 총력 = 40년 숙원사업으로 도시재개발에 필수적인 고도제한 완화는 각계 각층 청원, 범시민궐기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해결책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청사 및 의회건립 = 지난해 16년 만에 중원구 여수동에 착공한 시청사 건립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 최첨단 시설과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u-City 성남 =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의료·복지·방범·교통 등 16개 분야의 정보화 사업을 진행, 유비쿼터스 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인다. 작년 6월u-방범 서비스에 이어 u-Park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독거노인 u-Care 서비스 등 7개 사업은 완료했다.


2. 첨단산업육성과지역경제활성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
= 세계적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650여억 원을 투자하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성남에 유치, 6월 9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월에는 미래유망산업인 IPTV 시범사업 및 확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유치, 미래형 첨단도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0년까지는 전략산업 지원연구시설 ‘야탑밸리’와 동원동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20만 평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에 세계 유수 연구소와 게임업체들을 유치한다. 시는 3대 전략산업으로 IT·SoC, 모바일, 메디·바이오산업을, 3대 중점산업으로 디지털콘텐츠, 고령친화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 시의 미래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개소하고, 대규모 노동부 국책사업 종합직업체험관(잡월드)은 오는 7월 착공, 2011년 12월 준공한다.
올해 연인원 58만여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무한감동사업도 펼친다.
재래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 = 총 204억 원의 장학기금으로 매년 730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재래시장과 소규모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남사랑상품권은 1천억 원기금 조성과 4,300여 개 가맹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올 상반기 예산의 60% 조기집행, 공사 90% 발주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3. 다함께누리는복지·문화

노인복지 및 시민건강 증진
= 2007년 석운동노인전문요양시설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지난해엔 전국 최대 규모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보건센터를 개관해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제공해주는 한편 응급의료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전략산업인 고령친화체험·서비스종합체험관도 유치, 지난해 수진동에 임시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실버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청소년·여성복지 증진 = 관내 59개교(3~6학년)에서 실시하는 초등학교 무료급식을 내년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2010년까지 판교지구 내 2개소 등 총 11개소의 시립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여성테마파크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활성화 =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성남아트센터의 공연과 전시를 비롯해 시민을 찾아가는 토요미니콘서트를 확대하는 한편,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앞 조각공원, 모란민속5일장 축제 등을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 선진교육& 친환경도시

교육환경 개선
= 성남영어마을은 2005년 개원 후 3년 동안 총 3만6천여 명에게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개원한 e푸른성남 영어체험센터도 청솔초·창곡중 외에 올해 중원구 금상초교를 추가해 총 3개소를 운영한다.
지난해 중원청소년수련관 개관에 이어 올해 판교청소년수련관도 건립한다. 지난 3월엔 성남공업고등학교를 방송산업 전문 특성화고교로 전환했으며 위례지구내 특성화고등학교와 구미고등학교 유치도 추진, 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진다.
친환경 도시 조성 = 탄천 악취개선을 위한 유용미생물(EM) 활용 확대, 자연형 하천정비, 습지조성 등을 비롯해 이배재 야생동물 생태통로 조성과 서현저수지 생태공원화 사업, 제2하수처리장 고도개선 공사를 추진, 친환경 도시를 만든다.
아름다운 명품공원 조성 = 올해 태평동에 밀리언파크와 중동·하대원 일원에 웰빙대공원을, 2012년 여수동 일원에 피크닉공원 및 화합의 광장 등을 조성해 생활권 주변 녹지를 확충한다. 2005년 탄천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올해 공원·놀이터 등에 물놀이장 21개소가 문을 열어 한여름 시민들의 쉼터가 돼준다.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 = 판교신시가지와 서울 송파구를 잇는 탄천변 도로 4단계 전구간이 지난 5월 개통된 데 이어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가 7월 준공되고 공원로 확장공사가 지난 3월 착수되는 등 도심 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공사, 미금환승역 교통허브 등을 추진,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 시민 최우선 행정구현을 위해 지난해 고객상담 콜센터(1566-3100)와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을 위해 등·초본, 인감증명 등을 매일 24시간 발급해주는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를 개소, 365일 고객만족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콜센터의 상담 범위를 넓히는 등 시민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