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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만든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8/23 [11:0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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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4건이 선정돼 모두 9억5천여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에 탄력을 받아 연말까지 자체 예산 7억5천만 원을 더한 총 17억 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펴기로 했다.
 
지역 내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100명 이상을 취업 또는 창업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추진 사업은 성남형 청년 인큐베이팅(인원30명),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취업 분야(44명)와 창업 분야(10명), 청년가게 및 청년예술창작소(미정) 등 4개 분야다.
 
참여 신청한 사업장에 청년 인력을 배치해 9개월~3년간 업무 경험을 쌓도록 한뒤 다른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거나 창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해당 사업장에 청년 1명당 인건비(연1,125만~2,400만 원), 직무교육비(연 200만~300만 원) 또는 창업공간 리모델링비 등을 지원한다.
 
4개 사업 중 성남형 청년 인큐베이팅은 참여 사업장 18곳이 확정돼 청년 30명을 모집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18명, 마케팅 4명, 청소년 5명, 홍보·디자인 2명, 환경 1명이다. 
 
청년 두런두런 취업과 창업 분야는 8월 말 참여 사업장 모집·선정 뒤 9월 중순에 청년들의 신청을 받는다.  
 
청년가게 및 청년예술창작소는 오는 12월말 수정구 신흥역 인근에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를 설립한 뒤 세부 일정을 잡아 추진한다.
 
사회복지과 청년복지팀 031-729-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