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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평택 해군 2함대 안보현장 찾아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1/22 [10:5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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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들이 서해를 지키는 전투 군함 ‘성남함’ 견학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을 배우고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11월 19일 오전 10시~오후 5시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청소년 대상 안보 체험 행사를 했다.

이날 체험은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105명과 학부모 99명, 이재명 성남시장, 배상기 해군예비역 소장(성남시 거주), 관계 공무원 등 모두 25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화로 보는 함대, 장교가 설명하는 성남함, 성남함 시승, 병영식사 체험, 서해 수호관 견학, 안전·보안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제2연평해전이 있던 2002년 6월 29일 북한 해군의 기습공격을 받아 총탄 자국으로 얼룩진 참수리호 견학 후 전적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해군의 전투력과 튼튼한 안보태세가 국민의 안녕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성남함을 방문한 어린이 여러분들이 넓은 바다처럼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해 나라의 주춧돌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1989년 7월 21일 ‘성남함’과 자매결연을 해 올해로 3번째 청소년 안보현장 탐사 등 교류를 하고 있다.

<문의> 행정지원과 총무팀729-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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