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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노인에 미세먼지 마스크 12만5000개 보급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3/08 [08: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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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아들에게 황사마스크를 착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12만5000개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이하 영유아 2만2000명과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3700명, 노인종합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원을 들여 마스크를 사들였다.

    
▲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사는 어르신이 3월 5일 보급 받은 황사마스크를 들어 보이고 있다     © 비전성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제품이며,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마스크는 591곳 어린이집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6곳 노인종합복지시설로 3월 4~8일 택배 발송해 각 시설에서 나눠주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시는 올해 영유아·지역아동·장애인·노인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와 임대료를 지원하고, 일정 규모 미만의 어린이집·경로당의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컨설팅에 나서는 등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환경정책과 저공해사업팀 031-729-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