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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시민과 함께 시청 광장 소녀상에 헌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황선순 할머니 추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1/31 [16: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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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1월 28일 오후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성남시청 광장 소녀상에 헌화하고, 추모하는 행사를 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은 위안부 故 황선순할머니 헌화하고 추모를 하고  있다.(성남시청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서...)     ©비전성남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26일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황선순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열렸다.
 
매서운 추위에도 성남시민모임 ‘소녀상 지킴이' 회원과 중·고생, 일반시민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한 명 한 명 국화를 헌화해 추모의 열기를 더했다.
 
▲ 위안부 고 황선순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참석한 학생,시민, 성남시민모임 소년상지킴이 회원 등이 헌화하고 기념사진을...     ©비전성남

이재명 성남시장은 “생전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신 황선순 할머님을 보며 비통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이런 가슴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시민의 호국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추운 겨울 소녀상이 춥지 말라는 뜻으로 손난로를 가져놓았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위안부 고 황선순 할머니를 헌화 추모한 후 소녀상의 손을 잡아주며   앞트오 리언 가슴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늘 함게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 비전성남
  현재 국내에 생존해 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임00(87) 할머니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54명이다.
 
성남시는 일본의 인권침해와 역사 왜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세 번째로 시청 광장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 소녀상 빈 의자에 대한민국 지돌르 그리며 나라사랑을 생각했던 흔적.... 성남시민의 마음인듯     © 비전성남
▲ 성남시청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옆에 역사를 알수 있도록설명이 있는 게시판을 설치하여 소녀상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2014. 12월 설치)     © 비전성남
▲ 눈이 내린 겨울 어느날 시민들이 소녀상의 춥지말라며 모자, 모포, 목도리 등을 걸쳐주고 소녀상에 태극기를 꽃아주는 등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비전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