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민의 자존심, 성남FC 팬들의 힘으로 날아오르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9/22 [09:50]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K리그 최초 홈경기 실시간 응원문자 서비스
성남FC가 8월 12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부터 관중들이 보낸 응원문자를 LED 광고보드에 표출하는 실시간 응원문자 송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팬 공모를 통해 이름이 지어진 LED보드 응원문자 ‘응답하라 성남FC’는 홈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보낸 응원문자를 후반 종료 5분 전부터 경기장 3면 LED보드를 통해 집중적으로 송출하는 서비스다. K리그에서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성남FC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이벤트다.
첫 선을 보인 8월 12일 제주 전에는 1천여 건, 만 명 관중을 기록한 8월 30일 전북전에서는 4천여 건의 문자가 접수됐다.
응원문자의 내용도 다양하다. 간절하게 승리를 기원하는 내용부터 좋아하는 선수에게 집적 보내는 응원, ‘레이나가 골넣으면 이길 레이나!’, ‘의조 오빠 같이 설렁탕 먹어요!’ 등 성남FC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응답하라 성남FC’ 이벤트는 올 시즌 끝까지 진행한다. 응원문자 서비스에 참여하는 방법은 홈경기 중 010-5471-4133 번호로 단문 문자(기호 포함 18자 이내)를 보내면 된다. 문자 이용료는 무료다.


성남시 상권활성화를 위해 성남FC가 나서
지난 9월 4일 오후 6시, 산성대로 종합시장 일대에서 펼쳐진 ‘2015 푸드락 콘서트’에 성남FC 선수단이 총 출동했다. 성남FC 이재명 구단주와 김학범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두현 선수 등 성남FC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은 시민들과 ‘푸드락콘서트’을 함께 관람하고 회식 자리를 가졌다.
푸드락 콘서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기획한 거리공연으로 7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1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축제다. 지난 날, 성남 지역 대표 상권이었던 산성대로 종합상가 일대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성남FC는 시민구단으로서 ‘골목상권 살리기’에 함께 동참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선수단은 푸드락 콘서트에 참여해 팬들과 거리공연을 즐긴 후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저녁식사를 가졌다.
이재명 구단주는 “성남FC가 최근 성적도 좋지만, 시민구단으로서 성남시민들의 자부심을 갖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며 “성남FC의 남은 경기와 성남시 골목상권을 위해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늘 성남FC를 응원해 주시고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시민들께 보답하고자 오늘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선수들이 많은 힘을 얻고 간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에 자주 참여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FC 10월 경기 일정             성남FC 031-709-4133 www.seongnamf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