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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배당’ 이르면 2/4분기 지역카드로 지급!

상품권 부당거래 꼼짝마! 경제야 안심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1/21 [18:0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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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청년배당으로 지급한 성남사랑상품권의 사용처가 대폭확대된다. 골목상권에서 시작하여 문화체육 관람, 학원, 서점, 영화관까지 사용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업종을 다양화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팍팍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 비전성남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성남시의 청년배당 사업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르면 2/4분기부터 청년배당을 성남사랑상품권과 동일한 기능의 지역 전자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카드는 성남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유흥업소 등의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지역 전자카드의 도입으로 성남사랑상품권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을 학원, 서점, 영화관 등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성남사랑상품권의 이용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문 및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중고매매 커뮤니티에서 상품권에 대한 일부 불법 매매행위 및 부당 거래 행위에 대해 커뮤니티 운영 측과 공조해 감시 조치를 벌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상품권 불법 중고매매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이 '지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마중물'로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함께할 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