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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새 복지 랜드마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문 열어

관내 최대 규모… 주간보호센터, 전문 프로그램실, 경로식당 등 갖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5/23 [13:0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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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전경     © 비전성남

성남시 관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회복지관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3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분당구 운중로 254(판교동)에 위치한 복지관은 253억 원을 투입, 연면적 7,09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
모로 2년 3개월 만에 건립됐다. 지난해 문을 연 도촌종합사회복지관(전체면적 5,525㎡, 지하2층 지상4층)보다 약 2천㎡가 더 큰 시설로 성남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경로식당, 국공립어린이집, 노인 및 장애인주간보호센터,아동교실, 다목적강당, 헬스장 그리
고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개관식 날, 부설 판교참사랑어린이집 개원식도 진행됐다. 판교참사랑어린이집은 만 1~3세 43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과 어린이집 위탁운영은 (사)한국참사랑복지회가 2018년 11월 말까지 맡는다.
시는 지난해 2월 수탁법인을 조기에 선정, 건축물 준공 이전에 지역주민복지욕구조사와 사업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확정했고, 효율적·안정적인 복지관 운영을 위해 4월부터 시범운영도 거쳤다.
이진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는 복지관, 아름답고 깨끗한 운중천이 흐르는 따뜻하고 행복한 판교 마을공동체 구현을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의 복지수요를 충족하는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해 성남 판교 신시가지의 새 복지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031-729-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