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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 노천극장에서 무료영화상영

7번 방의 선물 등 무료 영화 상영 행사 6차례 열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6/28 [19:2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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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성남시청사가 준비한 노천극장 상영작..개봉박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비전성남
 
연간 100만명 이상 찾는 성남시청사가 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노천극장으로 변신한다.
성남시청사는 시시때때로 변신을 한다. 여름엔 물놀이장으로, 겨울엔 스케이트장, 가을엔 시골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있는 인심 좋은 장터로, 토요일엔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으로 변모한다. 날씨 좋은 봄,가을날에는
야외결혼식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성남시청사는 365일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 문화공간, 소통공간으로 변모하는 일곱빛깔의 무지개색처럼 여러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성남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이 7월과 8월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외에 대형스크린(16m*9m)을 설치,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6차례 연다.
 
상영 날짜와 영화는 ▲7월 1일 ‘빅 히어로’ ▲7월 2일 ‘인사이드 아웃’ ▲7월 3일 ‘수상한 그녀’ ▲8월 26일 ‘점박이’ ▲8월 27일 ‘미니언즈’ ▲8월 28일 ‘7번방의 선물’이다. 각 영화 상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시는 가족이 즐겁게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려고 유쾌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행사 일을 금·토·일요일로 정했다.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각 상영 날짜에 성남시청을 찾으면 된다.
 
성남시청사에서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 무료영화상영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남영희 주무관은  많은 가족들과 연인, 친구, 직장동료 분들이 함께  찾는 추억이 있는 노천극장에 무료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함박웃음과 함께 "개봉박두 ,Coming Soon을 소리높여 외치면서 흥행대박을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비치기도 하였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과 8월 모두 4차례 ‘시네마시티’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열어 모두 2920명(회당 평균 730명)의 시민이 성남시청 노천극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