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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내 성남시직업능력개발센터

3D모델링 등 재취업률 높은 과정 운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5/24 [08:2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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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직업능력개발센터는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내에 위치한 취업전문 훈련기관이다. 2008년 개원 이래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직업훈련이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련 기능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원 10년차인 지금까지 훈련생 1,852명을 배출했으며 자격증 취득자가 1,209명, 취업자가 1,177명이다.교육과정은 에너지관리, 전기, 그리고 올해 첫 개강한 3D모델링으로, 재취업률이 높은 과정을 선정해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3개월이며 3D모델링은 4개월이다. 각과정별 정원은20명, 훈련비는 무료, 실비(1일 1만 원)와 취업수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직업을 찾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적극적으로 문이 열려 있다. 훈련생 50% 이상이 1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률은 현재 70% 수준이다.센터 내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 상담도 가능하다.
고위진 행정실장은 “이곳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교육기관”이라며 특히 청년층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3D모델링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자동차, 조선, 항공 등 대부분의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카티아 프로그램을 활용해 간단한 제품에서 복잡한 제품까지 손쉽게 설계업무가 가능하도록 3차원 모델과 연계된 설계도면을 종합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이 교육은 관련 기업에서 요구하는 대로 먼저 쉽게 시각화해서 보여줄 수 있게 프린팅해 직접 제품을 볼 수 있는 단계까지 교육 후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3D프린팅은 3D 디지털 설계도나 모델에 연료를 층층이 겹쳐 쌓아 유형의 물질을 만드는기술로, 프린터기의 크기에따라 소형 블록에서 대형건물까지 출력할 수 있다.
홍보 현수막을 보고 3D모델링 교육과정을 신청했다는 심종수(30) 씨는 “작년 9월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준비 중입니다. 카티아 프로그램을 활용해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것들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에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산업현장에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기계전공을 살려 취업 희망의 기대감을 보였다.
전기와 에너지관리 과정은 현재 2기(5.8~8.1)가 진행 중이며, 3기(8.3~11.2)는 6월 26~7월 27일 접수한다. 3D모델링과정은 2기(7.10~11.7)가 5월 25일~6월 26일 접수한다.

•성남시직업능력개발센터 www.ssjc.co.kr, 031-739-4086~7
•수정구 수정로 398,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심희주 기자 heejoo7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