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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프로축구단 ‘신문선’ 초대 대표이사 선임

“선장이 되어 성남시민구단 이끌 것”…공개채용 과정 통해 단장에는 김하목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26 [17: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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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014년도 새롭게 출범하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로 신문선 명지대 교수를 공개 채용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문선 대표이사는 1998년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축구인사로 현재 명지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  성남시는 2014년도 새롭게 출범하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로 신문선 명지대 교수(사진 왼쪽)를 공개 채용했다. 사진 오른쪽은 단장으로 선임된 ㈜새론피앤비 김하목 대표.     © 비전성남


연세대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 세종대대학원에서 스포츠마켓팅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프로구단 운영에는 처음 참여하게 되는 체육행정, 언론, 교육, 기업경영의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다.
 
신 교수는 “그 동안 여러구단에서 창단시 최고 경영자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받은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스스로 성남시민구단에 대표이사 공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프로선수로서의 경험, 학문적 연구, 전문적인 축구용역활동 등 일생의 내공을 바탕으로 강한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책임자에 도전했다”며 “방송생활도 정상에 있을 때 떠났듯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변화의 기로에 선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선장이 되어 성남시민구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장으로는 ㈜새론피앤비 김하목 대표가 결정됐다. 김 씨는 前서울신문사 편집부장이자 前스포츠서울 경영기회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