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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에 책 한 권씩’ 지하철 옆 도서관

1·3주 월요일 단대오거리역서 책 빌려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5/22 [15:4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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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출퇴근길 시민들이 ‘가방 속에 책 한 권씩’ 가지고 다니며 읽을 수 있게 5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지하철 옆 도서관 행사’를 연다. 이 기간 1·3주 월요일에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 역사에 도서 대여 부스를 차려놓고 시민에게 책을 빌려준다.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펼치는 ‘One book-One bag(원북 원백)’ 운동의 하나다. 원북 원백은 가방 속에 한 권의 책을 들고 다니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공유하자는 의미다.
 
현장에서 빌려주는 책은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경제·경영서)’, ‘공부머리 독서법(독서교육서)’, ‘90년생이 온다(경제·경영서)’ 등 해오름도서관이 선정한 40종, 200권이다. 도서관 대출 빈도가 높은 도서, 서점가 베스트셀러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책 빌리는 사람의 도서대출회원증을 노트북과 연결된 핸디스캐너로 확인한 뒤 바로 도서를 대출해 준다.

중앙도서관 해오름도서관팀 031-729-8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