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천물놀이장    © 비전성남

 

▲ 위례 주제공원 물놀이장    © 비전성남

 
벌써 여름이 왔나? 6월도 되기 전 초여름 날씨다.

그러나 올 여름, 폭염도 문제없다. 성남은 물놀이 천국이다. 때 이른 더위 속에 새로 개장하는 분당동 태현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해 성남 23곳 물놀이장이 6월 8일 일제히 문을 연다.
 
집 가까운 곳을 이용하거나 주변 풍광이 좋은 곳,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즐긴다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 5곳에는 휴게 그늘 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공원 내 물놀이장 9곳에는 벽천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 시설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택가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9곳에는 워터슬라이더와 바닥분수 등 놀이시설이 있어 유료 놀이 공원이 부럽지 않다.
 
 

▲   은행공원 물놀이장  © 비전성남

 
성남시 물놀이장은 6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주택가에 위치한 능골공원과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은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모두 소독된 수돗물로 매일 물을 갈아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관리 등 위생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능골공원, 태현공원 물놀이장은 일요일 휴장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다. 8월 18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모두 안전요원이 있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한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여름 피서지로 도심속 성남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취재 심희주 기자  heejoo719@hanmail.net 
 
성남시 물놀이장 시설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