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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음악이 주는 선물 ‘2019 파크콘서트’

박명수, 김건모, 잔나비, 크러쉬, 비와이, 혁오 등 출연진도 화려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5/22 [16:3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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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잔디로 둘러싸인 공원에서 자연에 취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명품 야외 음악축제 ‘2019 파크콘서트’가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현충일에도 변함없이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무려 8주의 행복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가요, 록, 힙합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시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 파크콘서트’ 첫 무대는 5월 25일, 국내 최고DJ들이 함께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페스티벌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DJ. G-PARK으로 잘 알려진 박명수,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DJ겸 프로듀서 레이든, 실력파 여성 DJ 머쉬 등이 함께하는 EDM 공연이 선보인다.

6월 1일에는 설명이 필요 없는 국민가수 김건모의 무대가, 6월 6일은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코리안 드럼 – 영고Ⅱ>가 현충일 특별공연으로 이어진다.
 
6월 8일은 크러쉬, 비와이, 김하온 등 국내 최고 힙합 뮤지션들이 시민들을 기다리며, 6월 15일에는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큰 사랑을 받는 ‘10cm’와 요즘 가장 핫한 그룹 ‘잔나비’를 만날 수 있다.
 
6월 22일은 명품 감성 밴드 ‘넬’의 감성에 젖는다면, 29일에는 세븐틴, 레이나, 프로미스나인 등 아이돌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즐기면 된다.
 
7월 6일,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혁오와 카더가든이 2019 파크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파크콘서트를 꼬박 1년을 기다렸다는 박진희(대학생) 씨는 “출연진 네임 밸류가 해가 갈수록 진화하는 듯하다”며 “해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주부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펴놓고 도시락이나 치킨을 싸와서 자유롭게 먹으면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면서 “파크콘서트가 열리는 성남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파크콘서트를 즐기기 위해선 딱 세 가지가 필요하다. 마음껏 즐길 체력과 낭만을 만끽할 마음, 그리고 놓치면 후회할 파크콘서트 일정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파크콘서트. 성남문화재단은 ‘2019 파크콘서트’ 역시 시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행복과 여유를 선사하는 이색선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031-711-7762
취재 정경숙 기자   chung09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