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않겠습니다!’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는 성남시청 어린이집 아이들     © 비전성남

 

▲ 지난해 제63회 현충일 추념행사     © 비전성남

 
호국보훈도시 성남시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보훈가족과 시민이 참여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6월 6일 오전 9시 55분 현충탑 경내(수정구 태평4동 산 47-1)에서 보훈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위훈을 추모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야탑역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가정에서도 경건하게 이날을 추모할 수 있다. 현충일,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조기 게양(오전 7시~오후 6시)하면 된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 너비만큼 내려서, 집 밖에서 볼 때 대문(공동주택은 앞 베란다)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성남시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다양한 시책과 보훈단체 지원,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자동가입 등 앞서가는 정책으로 호국보훈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생존 애국지사에게 매달 30만 원(사망 시100만 원),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매달 7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성남 지역에 사는 보훈수당을 받는 국가 유공자는 7,870명이다.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031-729-2822
취재 전우선 기자  foloj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