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복지재단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와 국공립중탑어린이집(원장 고미영)은 지난 6월 15일 중탑복지관 관내에서 미래세대와 환경보호를 위한 플리마켓 고고장(비우고 나누고 놀장)을 개최했다.
경제,정서적으로 소외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내 주민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의 참여와 자원재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탑복지관과 중탑어린이집의 MOU체결과 협조, 중탑복지관 주민동아리(마음더하기, 우쿨렐레, 공동육아)와 중탑지역아동센터 아동,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때이른 더위에도 시원한 실내에서 진행되어 활발하게 참여하였다. 중탑온동네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성된 주민동아리는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무료나눔코너 등을 운영했으며, 중탑어린이집은 부채 만들기 및 추억의 흑백사진촬영, 솜사탕 나누기 등을 진행하여 풍성한 잔치마당이 되었다. 중탑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안 쓰는 장난감, 작아진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판매수익금 일부와 체험비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쓰지 않는 물건을 비우고, 수익금을 나누고, 체험마당으로 노는 마을장터로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동시에 많은 인원이 몰렸지만 안전하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잘 진행되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미래가 밝다며, 비우고 나누는 장터가 자주 열려서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랬다.
행사를 주관한 중탑종합사회복지관(김종우 관장)과 중탑어린이집(고미영 원장)은 ”이번 나눔의 플리마켓 고고장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인식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활성화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좋은마을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잘 사용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야탑 3동 내 8개 기관이 연합한 복지공유사업 [우산정거장]을 계획하였으며, 6월 24일 선포식 이후 누구나 우산을 자유롭게 빌려갈 수 있는 우산공유사업을 진행한다. 사랑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시도를 기대한다. 중탑종합사회복지관 031-706-0167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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