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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사교훈탐방 실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7/24 [12:1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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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제주4·3사건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 비전성남
 
▲ 의정역량 강화 교육(‘청중을 사로잡는 연설기법’)을 받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의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역사교훈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제주 역사교훈탐방은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제주4·3사건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통한의 역사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으며 제주평화박물관과 일본군 동굴진지를 살펴보며 일제강점기 당시 제주도민들이 겪은 모진 수모와 그 속에서 굳건히 펼친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겼다.

또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방문, 해군과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 간 갈등을 넘어 상생을 위한 노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과 더불어 ‘이상한 일본, 이웃으로 살아가기’, ‘세상을 변화시킨 지방자치 혁명사례’,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기법’ 등 폭넓은 주제의 교육을 받으며 의정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