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2018년 제작지원작 3편 초청 ◇ 니나 내나(이동은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 등 장편 2편, ◇ 2016년부터 4년 연속 초청… 독립영화 발전 위한 지원 이어갈 것 국내는 물론 해외영화제에서도 주목받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의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이 올해도 그 성과를 이어간다. 오는 10월 3일(목)부터 12일(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2018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작 중 장편 <니나 내나>(이동은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와 단편 <잘 지내니 주희야>(최민구 감독) 등 총 3편이 초청받았다. 85개국 303편의 영화를 초청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동은 감독의 <니나 내나>는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블록버스터부터 독립영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엽서 한 장이 도착하고, 내색하진 않았지만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자리를 잃고 살길이 막막해져 작은 산동네로 이사 간 영화 프로듀서 찬실. 주인집 할머니는 수상쩍고,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은 낯설기만 한데 여기에 어느 날부턴가 찬실의 눈에 시도 때도 없이 미남 귀신이 나타난다는 내용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은 해당연도에 제작된 뛰어난 한국독립영화를 보여주는 부문으로 올해 10편이 초청됐다. ‘한국 단편 – 경쟁’ 부문에 오른 단편 <잘 지내니 주희야>는 어느 순간 헤어진 연인 주희의 이름이 입에서 튀어나오는 취업준비생 경우와 주희를 만나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지만 행방이 묘연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성남문화재단의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지원작들이 2016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그 외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독립영화 제작현장에 힘을 보태고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10월에는 독립영화제작 지원작들의 시사회를 진행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립영화에 관심을 갖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031-783-8030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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