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차량을 추가 보급했다. 10월 10일 ‘10대의 맞춤형 복지 차량과 키박스 전달식’에서 전달한 차량은 친환경 전기차(기아 쏘울EV)다. 10월 1일 조직 개편 때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 수정구 양지동, 복정동, 분당구 서현1동, 서현2동, 정자1동, 정자3동, 야탑2동, 구미1동, 판교동, 이매1동에 각 차량이 배치됐다. 복지담당 공무원이 거동불편자·저소득·취약계층 방문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 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웃돕기 물품 전달 때 사용한다. 성남시는 최근 2년간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 차량을 보급한 데 이어 이번 추가분까지 복지 전용차는 45개 동(전체 50개 동)에 한 대씩 모두 45대로 늘게 됐다. 더욱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선제 복지 행정 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맞춤형 복지 차량을 운행 중인 35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기동력을 높여 월평균 424건의 취약계층 방문 서비스를 펴고 있다. 차량 지원 전월평균 60건이던 방문 서비스와 비교하면 7배 늘어난 수준이다.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031-729-283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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