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2월 18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제7기 상인 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날 1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56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는다. 숯골신흥·단대전통·돌고래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4곳 전통시장 상인과 풍물·장터·시범·으뜸길·번성로·여수동·상대원1동·정자동KT·정자1동·오리역·야탑1동 상권, 종합상가, 백현동 카페거리 등 13곳 골목상권 상인들이 해당한다. 이들은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5회(69시간)의 상인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창의적 사고 개발, 목표관리, 변화 혁신 리더십,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마케팅 조사, 시장 세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다. 12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 논문 제목은 ‘상권 교육과정을 통한 상인 행동 인식 변화 연구’, ‘상인교육프로그램 인식과 원우회 리더십 연구’, ‘고객 욕구 파악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 ‘자영업 역량 제고 방안’ 등이다. 시는 이날 대학원 졸업생 중 15명에 공로상을, 4명에 논문상을, 3명에 시장 표창을 준다. 성남시 상인 대학원은 2013년 개설돼 이번 7기까지 모두 3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들은 상인 대학원 총원우회를 구성, 성남지역 38개 상인회의 조직력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을 대응·선도하고 있다. 상권지원과 상권활성화팀 031-729-897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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