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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와이 호놀룰루시 방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1/23 [11:5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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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호놀룰루 시의회 상호발전 및 협력 MOU     © 비전성남
 
▲   하와이주 호놀룰루 시의회 방문 및 간담회   ©비전성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성남시의회 의장 박문석)는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하와이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진의회 비교 시찰과 태평양 중심에 자리한 군사적 요충지인 하와이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삶과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한 경기도 시·군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13일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의회를 예방했으며, 성남시의회, 과천시의회, 양주시의회가 각각 호놀룰루시의회와 상호발전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추진 및 상호 우의 증진을 통한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이날은 미주 한인 이민 117년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1903년 1월 13일, 한인 102명을 태운 상선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하면서 미주 이민의 역사가 시작됐다. 당시 첫 미주 이민 세대는 사탕수수밭의 열악한 노동환경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푼 두푼모아 1909년부터 1920년까지 300만 달러 이상의 독립운동자금을 보태는 등 헌신적인 독립운동의 구심점이기도 했다.

2005년 미국 연방의회는 미주 한인들의 개척정신과 미국 사회에 기여한 활동들을 높이 평가하며,법률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해 이를기념하고 있다.

시의회 방문에 이어 호놀룰루시 시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의 주요 특징과 사업을 소개했으며, 호놀룰루 시장으로부터 호놀룰루시의 현황 및 주요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재난안전국을 방문해 재난관리체계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문석 의장은 “호놀룰루시의 우수한 관광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환경을 직접 보고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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