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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 14일 열려

학습동아리,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등 8개 사업 한자리서 파악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2/05 [09:1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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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월 14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에 성남시가 올해 시행하는 8가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알려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성남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릴레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행복학습센터 공동프로그램 ▲문해교육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행복배달강좌 ▲찾아가는 공익성 시민교육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오는 3월 9~20일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동아리에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강사비, 교재 구매비, 발표회, 전시회 등에 드는 경비다.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최대 800만 원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릴레이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평생학습 기초과정 이수자들의 심화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단체 등에 최대 600만 원을 지급한다. 공모 기간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92곳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 2곳 이상이 하나의 팀을 꾸려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지원금은 최대 1천만 원이다. 공모 기간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문해교육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비문해자, 저학력 성인 대상 기초생활능력 향상, 사회활동 확대에 관한 사업에 기관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기초문해·문화예술·직업능력·인문교양·학력보완·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애인 단체에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행복배달강좌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법적 지원 대상과 학습소외계층이 5명 이상 모여 성남시에 강좌 신청하면, 1회 3시간 이내, 최대 20시간까지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찾아가는 공익성 시민교육은 시민들이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인권, 안전, 환경 등 46개 프로그램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한 뒤 장소와 시간을 지정 신청하면 강사가 찾아가 교육한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지난해 성남시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사업은 114곳 기관, 35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했다. 행복배달강좌 참여자는 7,617명이다.

    

성남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특색있는 프로그램 발굴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면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 참여 활동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연계팀 031-729-8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