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월 3개 구 42개소

봄의 시작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성남시에서는 집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을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8개월)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남시 생활체육교실은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지금까지 15만여 명이 참여해왔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무공해 교통수단 ‘자전거 교실’과 경제적 부담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생활체조교실’, 어른들에겐 관절에 무리가 없는 유산소운동,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적합한 ‘인라인교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봄에는 각자 특성에 맞는 운동을 골라, 생활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풀고 활동적인 삶을 실천해 생활 만족도를 높여 보는 것은 어떨까.

고정자 기자 kho64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