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권지원과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상인회와 같이 모란민속5일장터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 비전성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2월 24일 오후 2시 모란민속5일장 일대를 긴급 방역 소독했다.

이날 방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모란민속5일장상인회·성남시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모란민속5일장(면적 2만2,575.5㎡)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재단은 모란민속5일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마스크 5천 개, 손소독제 100개를 총 5회에 걸쳐 구매·비치해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모란민속5일장 전성배 상인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민속5일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감소돼 상인들 피해가 우려된다. 상인회가 직접 나서서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모란민속5일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2월 24일 모란상권(모란민속5일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가축시장, 하나회)은 모란상권 개장 이래 최초로 임시휴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