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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합동 역학조사에 나서

16일부터 시 공무원 등 100여 명 합동 역학조사 투입.. 1:1 전담 공무원 매칭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3/18 [14:1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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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5일 은혜의강교회 주변 및 양지동 전역 방역 실시     © 비전성남
 

성남시는 3월 16일부터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역학조사에 시 공무원과 역학조사관 100여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공무원 87명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14명, 총 101명으로 합동 역학조사반을 꾸려 ‘은혜의 강 교회’ 추가 확진자 40명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16일 이후 발생하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도 심층 역학조사는 이어 나간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1인당 확진자 2~4명에 대해 동선을 파악하고, 기초조사를 토대로 심화역학조사를 실시한다.

 

CCTV, 입출차량 기록, 방문객 등의 명단 확인을 통해 확진자 방문지를 비롯한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타시군 동선은 관할 보건소로 이송 조치한다.

 

시 공무원은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동행해 확진자 상세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자가격리자들과 공무원을 1:1 매칭해 이들을 관리하고, 최대한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3월 18일 오전 8시 현재 ‘은혜의 강 교회’ 발생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이 중 신도는 52명, 이들과 접촉자는 7명이다.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 031-729-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