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3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1공단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 비전성남

은수미 성남시장은 5월 13일 오후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사업부지인 신흥동 2457번지 일대와 단대동 단파길 위험사면 정비공사 현장 등 재해 대비 취약지 및 대규모 공사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은 시장은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은 시장은 “1공단 부지는 희망대공원과 연결해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하나의 친환경 녹지문화공간으로 재탄생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이는 원도심 시민들에게 허파와 같은 구실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은 시장은 수정구 단대동 단파길 위험사면 정비 공사 현장도 찾아 재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도 했다.

구청장으로부터 사면 보강, 옹벽균열 보수, 배수로 정비 등 진행상황을 간단히 보고받은 후, “최선의 사고 대응은 예방”이라며 “호우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토사 붕괴 등 사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은 시장은 “대형 공사장 및 재해취약지인 이들 시설은 작은 사고에도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