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비전센터 개소식   © 비전성남

 

▲  DIY워킹스페이스(창업지원실)   © 비전성남

 
민선7기 주요 약속인 ‘성남시 여성비전센터’가 1월 21일 성남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수정구 태평동에 문을 열었다. 

여성비전센터는 ‘성평등 제일 도시 성남’을 목표로 여성의 주체적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여성의 사회활동과 일상의 쉼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785.98㎡(237.76평) 규모로 DIY워킹스페이스(창업지원실), 온에어실(유튜브 제작실), 생각의 부엌, 세미나룸 등을 무료 개방하며, 정책실험실, 창업지원̇네트워크 사업, 여성노동자차별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홍미희 센터장은 “문을 연 후 코로나19 사태로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매우 안타깝다. 앞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 DIY워킹스페이스(창업지원실) : 예비창업자와 2년 미만 여성창업자 입주공간이다. 업사이클링 상품기획, 지식창업 온라인교육 등 6개 기업이 공모로 선정돼 6월 중 입주해 공동업무공간으로 사용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한다.

▲ 정책실험실 : 디지털 성폭력, 돌봄, 여성노동 동 일상 속 젠터 문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제도화하는 장이다. 성남여성비전네트워크 발족으로 여성단체.기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 여성노동자차별상담센터(여성 노동 아카데미교육 031-729-8548) :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동인권 침해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상시 노동상담과 노동법교육과 성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INFORMATION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031-729-2660
홈페이지 www.seongnam.go.kr/womanvision
수정구 수정로 157, 5층(MG성남수정새마을금고빌딩)
 
성남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성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4천만 원 예산을 투입,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성남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를 한다.
시 거주 만 15~54세 여성 1천 명이 대상이다. 조사 후 빅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따른 정책을 수립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관내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여성이 안정적인 고용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노동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031-729-2923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