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지회(회장 원복덕)는 미혼모와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남시에 200만 원 상당의 양산 100개를 기탁했다. 성남시는 7월 15일 오후 2시 금광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전달식을 했다. ‘양산 펴고 사회적 거리 Up! ’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양산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미혼모와 다문화가족을 응원하려고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후원 받아 마련했다.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양산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손수 그려 넣었다. 시는 미혼모 가정에 30개, 다문화가정에 70개를 각각 전달했다. 양산 쓰기를 통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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