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사랑과 신뢰 주는 것이 가장 중요 처음 당혹스러울 때가 아이가 자기 주장을 하기 시작할 때다. 부모들의 생각보다는 매우 이르게, 아이들은 만 2세경부터 부모로부터 독립하려는 의사를 표현한다. 내 아이가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올바른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는 달리,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가 떼를 쓰고 말썽을 피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아이가 자기 의사를주장하고 부모가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것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를 대할 때 절대적인 사랑과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어른으로서 강요하는 태도보다는 아이를 한 인격체로서 존중해 줄 때 아이는 마음이 바르고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먼저 아이를 대할 때는 항상 웃는 얼굴로 자주 안아 주고 피부접촉을 해 아이가사랑받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도록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그 수준에 맞는 언어나 행동을 보여줌으로써‘부모는 아이의 좋은 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칭찬을 받을수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칭찬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칭찬받을 행동을 계속하지만 반대로 꾸중을 듣고 자란 아이는 거듭 꾸중 받을 행동을 찾아서 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가 어떤것에 대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줘서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 평소 가지고 싶어 했던 물건이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등 그 행동에 대해 충분히 보상해서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어야 한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행위, 불필요한 공포심 주는 것 절대 피해야 아이들은 겁을 내고 무서움을 타기 마련이므로 아이가 처음 어떤 일을 시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매사에 억지로 하도록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를 쉽게 다루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부모와아이 사이의 신뢰감을 무너뜨리는 행동으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며, 이유를 설명하고 아이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이해시켜 자발적인 마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부모에 대한 신뢰가 쌓이게 되면 아이들은 반드시 협조하게 돼있다. 또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 동은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과 불필요한 공포감을 주는 것이다. 아이의 잘못을 꾸짖을 때 다른 아이의 행동과 비교하며 꾸중하거나, 칭찬할 때 잘하고 있는 다른 아이를 보여주면서 권유하는 행동은 아이의자존심에 상처를 주게 된다. 또 아이에게 ‘어디 두고 보자’라는 식의 불필요한 공포감을 주는 행동은 부모에 대한 반감을 사게 만들어 심리적으로 부모와 아이 사이가 멀어지게 되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특히 “이따가 저녁에 보자” “아빠가 돌아오시면 일러서 혼낼 거야” 등으로 아이를 협박하는 것은, 엄마나 아빠가 오실 때까지 하루 종일 아이가 처음에는 불안감 을, 시간이 경과하면서 반항심으로 바뀌면서 부모에 대한 적개심을 초래하게 되고, 하루라는 긴 시간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시간으로 만들고 만다. 맹목적인 위함보다는 깊은 이해와 신뢰 그리고 한없는 칭찬은 훌륭한 자녀 키우기의 지름길이 된다.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710-3700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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