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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예명장 3호로 목·칠 분야 장준철 씨 선정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12/17 [07:2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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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공예명장 3호 선정된 장준철 씨     © 비전성남
 
성남시 공예명장 3호에 목·칠 분야 장준철 바라래공방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월 공고 후 접수 절차를 진행했으며, 숙련기술 보유 정도, 공예산업 발전 기여도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하고 3차 공예명장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준철 씨를 공예명장 3호로 선정했다.
 
장춘철 대표는 나전칠기 분야에 41년간 종사해 왔으며, 각종 공예품 대회 입상, 특허, 디자인등록 등의 성과를 내고 전시회를 개최하며 전통공예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전통기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명장 선정자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부여, 인증서(패) 수여, 공예품 개발 장려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공예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성남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공예인 중 최고의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공예 명장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지승공예가 홍연화 씨를 초대 명장으로, 2018년 목·칠공예 장태연 씨를 제2호 명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예명장의 차별화된 기술 및 경험과 노하우 등을 활용해 공예를 대중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성남시의 명장이 자긍심을 가지고 후진 양성에도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729-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