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2월 28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함에 따라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임을 밝혔다. 2021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사업에 착수해 202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2월 28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방식의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12월 24일 체결한 바 있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2㎡ 면적의 시가화예정용지에 전시, 회의,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 “ASIA AI VALLEY”를 단지콘셉트로 하는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지역산업 MICE 거점’, ‘아시아실리콘밸리 지원 거점’, ‘성남 新문화 거점’으로 사람ㆍ세대간, 시·공간, 글로벌ㆍ로컬, 기술ㆍ문화, 콘텐츠간의 연결, 기술확장,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창출 등 초연결 솔루션의 ‘백현 MICE 클러스터’를 조성해 아시아실리콘밸리 허브로서 핵심 역할 마련할 계획이다. 본 사업추진으로 건설기간 3년 동안 생산유발 3조 5,924억 원, 소득유발 7,603억 원, 세입유발 1,938억 원, 고용유발 3만377명 등의 지역파급 효과가 발생하고, 전시컨벤션 등 공공시설의 기부채납을 포함 총 8,237억 원의 공공기여금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망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한 나눔과 소통 공간으로 본 부지를 개발해 마이스산업을 통한 기술과 기술이 만나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균형발전과 전략개발팀 031-729-4495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