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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삼평동 641번지에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들어선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매각에 관한 협약… 매각대금 8,377억 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12/30 [08:0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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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     © 비전성남
 
성남시 공유재산이던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오는 2026년 3월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12월 30일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하는 조건이며, 매각대금은 8,377억 원이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로 구성됐다.
 
이들 업체는 1조8,712억 원을 들여 해당 부지에 연면적 33만574㎡, 지상 14층 지하 9층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엔씨소프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와 소프트웨어기업이 입주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성장 지원 공간,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시유지 위치도     © 비전성남
 
주말엔 주차장(800면)을 개방하며, 지역주민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매각 용지는 2009년 판교택지개발 당시 공공청사 건립 예정 부지였으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삼평동 641번지 부지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지역에 위치해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면서 “성남시가 추진 중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사업의 한 축이 돼 자족 기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ICT융합팀 031-729-8993